[스타워즈] 사수냐 추격이냐…손지웅·임진우 순위다툼 '치열'

입력 2022-10-24 08:00  

'2022 하반기 한경스타워즈 왕중왕전'의 8주차가 마무리된 가운데 선두권 자리가 전주 그대로 유지됐다. 1위와 2위 참가자만이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.

24일 한경스타워즈에 따르면 지난 21일 참가자 10팀의 평균 일일 손실률은 1.47%를 기록했다.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4.97포인트(0.22%) 밀린 2213.12에, 코스닥지수는 5.96포인트(0.88%) 내린 674.48에 장을 끝냈다.

이로써 현재까지의 참가 10팀 평균 누적 손실률은 10.27%로 집계됐다. 이번 주 한 명이 추가 탈락하면서 탈락자는 정원호 KB증권 강동지점장(-20.97%)과 김명대 KB증권 프라임PB센터 부장(-22.96%) 등 두 명이 됐다. 반면 직전 거래일인 21일 기준 손지웅 메리츠증권 광화문금융센터 차장이 이 가운데 최고 수익률(6.36%)을 올리며 참가팀 평균 누적 손실폭을 줄였다.

상위권 순위는 전주와 변동이 없었다. 임진우 하나증권 삼성동금융센터 차장이 주중 한때 누적 수익률 8.61%를 기록하며 손 차장을 제치고 1위에 오르기도 했지만 이내 다시 2위로 밀려났다.

6%대 누적 수익률로 1위를 유지한 손 차장의 계좌엔 현재 두 종목이 들어있다. 삼천당제약으론 2.76% 손실을 보고 있지만 영풍정밀로는 1.07% 수익을 올리고 있다.

2위 임 차장은 누적 수익률 2.4%를 기록했다. 손 차장과 마찬가지로 삼천당제약(-5.77%)을 들고 있고 그 외에 성신양회(-0.1%), 알엔투테크놀로지(-11.4%), 에이프릴바이오(-11.22%) 등을 보유 중이다.

3위는 누적 손실률(-4.19%)를 기록한 백두희 메리츠증권 도곡금융센터 부장이 차지했다. 계좌엔 4종목이 들어있는 상태다. 백산(-27.8%)과 이루다(-10.68%), 휴메딕스(-11.11%)에서 손실을 보는 중이다. 반면 석경에이티의 경우 평균 매입가 대비 18.46% 높은 수익률을 거두고 있다.

이들 순위권과 탈락자 등 5명을 제외한 참가자들을 살펴보면 권용규 하나증권 강남파이낸스WM센터 부장(-8.7%), 박철희 NH투자증권 북수원WM센터 부장(-10.16%), 유안타증권 금융센터 서초본부점 서초GAI(-11.36%), 지민홍 신한투자증권 PWM한남동센터 팀장(-15.22%), 박종환 하나증권 반포WM센터 과장(-17.87%) 순으로 낮은 손실률을 기록했다.

한경스타워즈는 올해로 27년째를 맞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역사가 긴 실전 주식 투자대회다. 특히 이번 '2022년 하반기 한경스타워즈'는 왕중왕전으로 치러진다. 2017년부터 작년까지의 대회 참가자 1·2등 수상자 중 선별된 10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는 것이다. 투자원금은 5000만원으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올린 팀이 우승하고 누적손실률이 20%를 넘으면 중도 탈락한다. 대회는 지난 8월 29일 시작해 오는 12월 18일까지 16주간 진행된다.

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@hankyung.com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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